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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찰칵/경상도

[경주]경주 나들이

by 샵샤바라 2009. 4. 10.

경주에 일찌감치 다녀왔지만 이제서야 올린다.
티스토리를 그동안 신경쓰지 않는 바람에...
이제 좀 더 관심을 보여야 할 때인 것 같다.


경주 한화 콘도에 오라고 하셔서 냉큼....가려 하였으나...경주 청소년 구간 마라톤? -_-;; 덕분에 환장하는 줄 알았다.
경주에 놀러가시려면 반드시 마라톤 기간은 피해야 한다....orz...


햇살은 강하게 내리쬐었는데 하늘은 약간 뿌연... 그런 날씨...내가 제일 싫어하는 날씨였다.
적절히 더운 날씨 탓에 그냥 걸어다니긴 뭐해서 스쿠터를 빌렸다. 남자 둘이서 스쿠터 하나 ㄱ-;;
뭐... 나쁘진 않았다. ㅋㅋㅋ


벚꽃 이쁘더라. 유채꽃을 찍겠다던 현민이형의 기대감은 푸르딩딩한 유채꽃밭이 현민이 형의 기대감을 잔뜩 짖밟아주었다.....ㅋ
5월달은 되어야 경주는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핀다고....


이렇게 푸르딩딩하더란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연날리기 대박 -_-a 저절로 연싸움이 되는 풍경


석빙고 앞의 소풍온 아이들. 근데 -_-;;; 주말에 왠 소풍이냐....어느 학교여 도대체 -_-a



석빙고 내부는 들어갈 수 없게 막혀있고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물론...예전부터 진행되어 왔지만...-_-;;;



하늘이 여간 흐릿한게 아니다....

이런 날씨 너무 싫다. 마치 하늘에 비닐이라도 덮어 놓은 듯....

갑갑해보인다.


계림이였나...거기에 석화되어가는 듯한 나무 한그루... -_-;;; 이거 찍을려다가 무슨 연유인지 무릎이 까져버렸다 ㅠ_ㅠ


다음 코스를 정하고 있는 서울남자 현민이형 ㅋㅋ
어디든지 말씀만 하시면 스쿠터로 모시겠나이다. (__)


아...연날리고 싶더라... 아까 들어갈때 보고 나올때 한번 더 봤는데 ...
무진장...끌리더라는? ㅋㅋㅋ
바람이 너무 적절하게 불어줘서 진짜 연날리기에는 딱 그냥 이었던 것 같다.


화장실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신라문화체험장.
12지 중 현민형과 나의 띠에 맞추어 2장 찍기로 했다. 소변보러 가던 걸 잊은 채 -_-;;;;


안압지 도착.

바보같이 소변도 안보고 체험장에서 탁본하고 있다가 볼일까지 본 후, 도착한 곳은 바로 안압지~
아...역시 사람은 많더라.

어쨋든 많은 사람들을 비집고 스스스슥~




가족끼리 온 사람들이 참 많았다.

물론....연인끼리도...휴.....ㅋㅋ


이놈들 봐라. 건빵 드시겠다고 이리도 난리다.

외국인 한명이 옆에 오더니 건빵을 막 뿌리더라.

나 사진찍으라고 일부러 의식하고 막 던지는 것 같던데 -_-a 고마워 ㅋ






이건 역광인데...심심해서 한번 찍어봤다. -_-;; ㅋ


날씨가 생각보다 더운 바람에 물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_+ 아... 뛰어들고 시퍼...ㅋ

근데 이렇게 깨끗한 물이 내려가서 안압지의 거무튀튀한 물로 변한다니 -_-;;;;; 저런...


소나무가 좀 멋있더라.


아....없어 보인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이번 포스트는 여기까지 ~ -_-a 갑자기 모기업에서 서류 통과했다는 연락이 왔다.
할일은 하고 블로그 해야할 것 아닌가....ㅋ

경주에서 놀기 1편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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