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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찰칵/밥집

[울산맛집] 울산 시골생막창 내가 찾은 울산맛집

by 샵샤바라 2016. 7. 4.

성안동 시골생막창

나는 대학교때 막창이라는 것을 처음 접했고, 너무 맛있어서 군대가기 전, 막창집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해보았다.

졸업 후, 울산으로 온 뒤로는 제대로 막창을 맛있게 하는 집이 없어서 좀 슬펐는데, 그나마 내가 찾은 집들은 하나씩 자꾸 사라져간다. 이상하게 울산에서 막창이라하면 병영막창골목만 가는데...모르겠다 나는.

왜 막창으로 제대로 식사를 못하고 마지막에 막창보다 더 많은 양의 칼국수땜에 막창을 먹으러 가야하는지.

병영막창골목에 그다지 내 구미를 자극한 막창은 없었다. 막창먹으러 갔지 칼국수 먹으러 간거 아니잖아 ;;;;

 


 

우선 내가 즐겨가던 2군데는 지금 없어졌다.

그래서 한참 여기저기 막창집을 찾아보던 중...우연히 발견!!!!

울산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시골생막창. 브랜드 막창 상호중에 시골생막창이 있긴 한데, 이곳은 가맹점은 아니고 사장님이 원래 이렇게 상호를 만드셔서 하고 계시는 곳.

 

도착하면 요런 간판이.

사장님이 깔끔하시다. 음식도 깔끔하고 가게도 깔끔.

아는 동생이랑 우연히 발견했다가 그뒤로 막창은 무조건 여기온다.

아... 참고로 칼국수 이런거 없음. 땡초라면이 깔끔하게 끝에 마무리 하기 좋다.

개인적으로 막창을 맛있게 먹어야지 칼국수 먹을 배 비우고 막창을 먹는다는게 이해안되는지라....

칼국수는 칼국수집가서 먹어야지. 음~ 아무렴.

 

 

요렇게 자글자글.

사장님이 여유가 되시면 직접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신다. 김치올리는 타이밍도 사장님이 맞춰주시니 ㅎㅎㅎ 너무 일찍 올렸다가 나는 혼났다. ㅋㅋㅋㅋ

 

그래, 난 융통성 있는 사람. 또 저번 인스타그램 사건이 생각나네...아오빡쳐 ㅋㅋㅋ

 

아는 동생과 같을 때랑 임자랑 갔을 때,

항상 반찬 깔끔.

개인적으로는 막장이 조금 아쉽긴 한데... 같이 간 지인들은 맛이 괜찮다 한다. 음... 살짝 아쉬운 감은 내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중간에 사장님이 해주시는 특별 불쇼!!!! ㅋ 이 재미에 가는 것도 있다.

밑에 동영상 참고!!!(720p재생가능)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르지만 요런 내 입을 즐겁게 해주는 맛집들이 오래오래 잘 장사했으면 좋겠다.

의외로 맛있는데 구석에 있어서 모르는 이런 집들....ㅠ_ㅠ 너무 안타깝다.

막창은 막창먹으러 가야됨!!!! 국수먹으러 막창집 가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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