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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찰칵/카페

[대구 커피]율리어스마이늘 Julius Meinl, 150년 전통 비엔나 커피

by 샵샤바라 2016. 7. 11.

유럽에서 사랑받는

율리어스마이늘

(Julius Meinl)


우리나라에서는 스타벅스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유럽에 가면 오히려 율리어스마이늘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커피브랜드이다. 유명한 일리(illy)커피도 빈출신으로 알고있는데, 율마 역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커피브랜드이다.

 

우리나라에 조금씩 매장도 생기고 있고, 대구 수성구 SK리더스뷰 상가에도 매장이 위치하고 있다.

 

위치

 

매장을 들리다

 

 

상가층에 도착하면 이렇게 붉은 빛의 간판이 보인다.

 

 

매장 전경. 붉은 빛깔이 메인컬러인가보다.

 

 

배너가 앞에 비치되어있다.

150년 전통 비엔나커피.

 

율마 하면 가장 유명한 메뉴가 "아인슈패너"(Einspanner Coffee). 응답하라1988에서 정환이 형 "정봉이"가 데이트하면서 먹었던 비엔나 커피의 한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술의 도시에서 한국으로 찾아온 율리어스마이늘.

 

 

사장님이 매장을 정리하고 계시네, ㅎㅎㅎ 유럽의 율마매장을 봐도 그렇지만 저 큰 컵모양의 부스가 눈에 띈다.

 

요기 사장님은 카메라에 환장하신 분인데(응?) 사진도 실제로 잘 찍으시고, 다른 율마 매장과는 다르게 직접 촬영하신 사진들이 많이 장식되어 있다.

 

카메라 좋아하는 분들이 놀러가셔도 괜찮을 것 같다. 카메라라면 사장님이 완전 초고속 반응하시니....ㅎㅎ

 

 

매장 왼쪽은 판매용 제품들이 나열되어 있다.

 

 

부스에도 대롱대롱 사진들이 걸려있다. 사장님 왕자병인가봉가.

 

ㅋㅋㅋㅋ 자기사진들도 많이 걸려있다. 손님만 없으면 커피말고 사진이야기로도 아라비안나이트처럼 몇날 며칠 이야기하실수 있으신 것 같다.

 

 

2층.

사실 너무 늦게 도착해서 손님도 없었고 매장을 정리중이심. 2층에서 조용히 책읽기도 좋을 것 같다.

 

 

2층 벽면에도 역시나 사진.

직접 촬영하신 사진들이 대부분인것 같다.

 

 

요건 메뉴판.

 

비엔나커피, 에스프레소, 기본카페메뉴들, 에이드, 율마치노, 등등.

아까도 말했듯이 율마에 오면 아인슈패너 무조건 한번 맛보기. 비엔나커피의 진정한 이름이 아인슈패너 라고 알고있다. 율마치노 라인도 사랑받는 메뉴들이다.

 

그리고 이 매장은 특별히 사장님이 개발하시는 메뉴들도 다양하다.

에이드의 경우에는 직접 조합하셔서 만드시는 메뉴들도 있는데 밑에 사진을 띄우겠음.

 

 

이곳의 얼굴마담.

아인슈패너.

비엔나커피 매장이니까~!!

 

 

요건 프란치스카노.

사장님한테 만들어달라고 하면 된다.

 

 

요건 시판예정인

몽블랑

흘러내리는 모습이 오묘하다.

 

 

후르츠심포니 티 에이드

색이 정말 예쁘다.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

 

 

입과 눈이 만족스러운 율리우스마이늘

 

 

오른쪽은 뒤집어져 있는 컵을 찍어서 다시 뒤집음. ㅎㅎㅎ

사진찍기도 정말 괜찮은 매장.

 

 

사장님이 직접 작업하신 더치커피

날짜, 시간 정확히 관리 잘 해놓으셨다. 몇개를 맛보았는데 첫맛이 깔끔하니 좋다.

 

비엔나커피가 사실 가벼운 맛으로 다가가기에는 어려운 커피다. 그리고 비엔나커피라는 말이 유명해졌지만 사실은 아인슈패너가 비엔나커피의 본래 이름으로 알고있다. (아니면 말씀해주세요 ^^;;)

 

대구 수성구 SK리더스뷰 쪽으로 지나갈 일이 있으시면 들려서 맛보시길 추천!!

카메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러 가보는 것도 추천!! 단, 바쁜데 말걸면 나쁜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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